휴대성과 배터리, 그리고 성능까지. - Apple M1 탑재 맥북 에어 간단 후기

닉네임뭐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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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9. 03:24

 

'Apple M1 CPU를 사용한 기기의 개봉 및 사용 후기' 시리즈로 아래 글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 iPad Pro 11형(3세대) 개봉 및 간단 사용기
2. 드디어 바뀐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 그리고 M1까지. - iMac 24형(2021, M1) 개봉 및 사용 후기
3. 휴대성과 배터리, 그리고 성능까지. - MacBook Air(2020. M1) 개봉 및 간단 사용기(해당 페이지)

사과 농장입니다.^^

요즘에는 누가 컴퓨터를 사용하나 싶은 시대에 도래했습니다. 웬만한 일은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고, 콘텐츠 소비는 스마트 TV나 아니면 태블릿 PC만 있으면 다 되니까요. 이러다 컴퓨터, 노트북은 재고만 남고 휴대폰이나 태블릿만 잘 팔리냐는 거 아니냐고는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필자처럼 프로그램이나 사진 작업, 지금 보고 계시는 글을 제작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선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서 구매했습니다. 그 전에는 Intel Core i 시리즈 1세대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AMD RYZEN 2세대가 탑재된 조립 PC로 작업하다가 iMac으로 교체해서 컴퓨터는 충분한데 노트북이 영 시원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바꿨습니다. 

 

사실 상단 타이틀 사진에 있는 iMac(24형)을 살려고 2달을 기다렸는데 출시가 너무 늦길래 MacBook Air만 먼저 샀는데 왜 제가 물건을 사면 좀 지나서 재고가 뜨는건지 모르겠습니다. MacBook Air를 중고로 팔까 하다가 야외에서 작업할 수 있으니 그냥 참고 iMac을 또 샀다 보니 지갑이 정말 남아나질 않는데요. 필자처럼 지갑이 가벼워도 사용하기 좋은 2020년형 맥북 에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21년 6월에 직접 구매하여 작성했습니다. 누가 이런 컴퓨터를 사주신다면 참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 상세 리뷰는 추후 예정인데 도대체 언제가 될지는 필자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단골처럼 나오는 Howdy 박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마침 신한카드 행사로 가격이 꽤나 저렴하길래 샀습니다. 평소에는 문 앞에만 두고 가시는 택배 기사님이 이사 오고 처음으로 직접 배달해주셨습니다.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마침 출근 직전에 도착했길래 후다닥 뜯어봤습니다.

이전에도 Apple Music 무료체험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만 했었는데요. 그때에 비하면 SSG MONEY 5천 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조건 자체는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다수의 국내 곡을 포기하고 해외 곡을 많이 듣는다면 말이죠.

 

이야기가 잠시 샜는데, Apple의 제품은 Earpods을 사더라도, Mac Pro를 구매하시더라도 동일하게 개봉하면 교환이나 환불이 안되고 불량이면 공인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다뤘던 iMac 24형 개봉기에서도 볼 수 있는 박스로, 공장에서 출하될 때 제공되는 박스가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SHIP DATE로 대략 언제 입고됐을지 추측이 가능하며 송장을 간단히 보니까 현지 Apple 공장에서 이마트 물류센터로 이동했나 봅니다.

 

MacBook Air(2020), M1 8 Core CPU/7 Core GPU,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대한 파트 넘버는 MGN63으로, 자세한 제품 사양은 링크를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링크*를 눌러보세요.

 

*: 2021/07 기준 M1을 탑재한 MacBook Air에 대한 설명이고, 신제품이 출시할 경우 링크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스는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테이프에 손잡이를 붙여두었으며, 여기서부터는 칼이 없어도 쉽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품의 좌측 측면의 모습입니다.

박스가 나옵니다. 하단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쉽게 개봉할 수 있으며, 색상에 따라 박스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실버나 골드 색상의 경우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사진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21년 5월 생산한 제작 된 지 얼마 안 된(구매일 기준) 제품을 받았습니다. 생산은 마찬가지로 중국이고, KC 인증 정보 등이 붙여 있습니다. Energy Star 인증까지 말이죠.

 

8GB 통합 메모리로 추가 확장은 불가하며(주문 시 추가 가능), 256GB SSD가 탑재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필자는 128GB도 잘 쓰기는 하는데 부족한 없잖아 있었다면 256GB는 넉넉하다고 느껴집니다. iCloud와 OneDrive, 그리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외부에서 데이터 걱정 없어서 충분하더라고요.

 

* 개인차 있음

뭔가 흠집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종이 같은 재질로 제품을 감싸고 있으며, 핸들을 잡고 들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디자인드 바이 애플 인 캘리포니아가 적혀있는 카드에는 설명서와, Apple 로고 스티커 등이 있고, 그걸 빼내면 30W USB-C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하단에는 USB-C-USB-C 2M 케이블이 있으며 다른 액세서리는 없습니다. 전원 케이블이 짧아서 연장해야 될 경우 연장 케이블만 구매하면 됩니다. 단, 작성일 기준(21/07/18) 재고가 없으므로 다른 리셀러나 재고가 뜨길 기다리셔야 됩니다.

 

전원 어댑터에는 USB-C 포트 1개만 있으며, 100V-240V 프리볼트 어댑터로 해외에서도 이런 키트(영어)만 있다면 사용이 가능이 하지만......

기기가 처음인 사용자를 위한 간단한 가이드와 안전 정보 등이 인쇄된 종이가 있고, Apple 로고 스티커 2장이 있습니다. iPhone이나 iPad 등을 구매하면 흰색의 스티커는 주는 거에 비해 MacBook Air는 색상에 맞는 스티커를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맞는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제조연월은 포장에도 붙어있지만 별로 중요하진 않으니 그냥 뜯어봅시다.

외부에 드러난 팬(FAN)이 없고, 제조번호 등을 담은 스티커가 붙어있다던지 그러한 형태가 아니다 보니 정말 깔끔합니다. 무게는 1.3kg 정도로 가볍게 휴대하기 좋습니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며, 내구성은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떨어뜨리거나 맥북 위에 무거운 책을 두지는 마세요.

 

사진에는 없지만, 제품을 며칠 사용한 후 제품의 바닥을 보니 흠집이 아주 크게 생겼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왜 케이스나 파우치 등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긴 하나 봅니다.

MacBook Air를 열면 자동으로 켜지며, 부팅음도 들을 수 있습니다~ 화면이 켜지면 설정 창이 뜨며 Wi-Fi를 연결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키보드는 가위식 메커니즘을 적용한 Magic Keyboar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흔히 팬터그래프 키보드라고 부르는데 다른 노트북에 비하면 키감이 좋습니다. 필자가 저렴이 노트북만 사용해와서 그런 걸까요?? iMac에 기본 제공되는 Magic Keyboard도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전에 쓰던 갈축 기계식 키보드가 손에 익어서 그런지 적응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현재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Apple이 Magic Trackpad라고 부르는 것이 탑재되어 있는데, 마우스의 좌클릭/우클릭 구분이 없어서 매끈하며, 제스처를 활용하면 사용이 편합니다. iMac에 기본 제공되는 Magic Mouse 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립감이 너무 별로라 기능은 쓸만해도 불편했는데, Trackpad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꽤나 선호하게 됐네요.

 

키보드 좌측 및 우측에는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한글 각인이 되어 있으며, 영문 버전을 사면 영어로만 되어있겠죠? 영어만 있는 게 깔끔하기는 한데 불편하더라고요. 방향키는 상, 하, 좌, 우 키의 크기가 동일하며, F12 우측에는 Touch ID 센서 및 MacBook을 잠글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팁: 한영 전환은 Caps Lock라고 부르는, 키보드 좌측 끝에 있는 한/A 키를 누르면 되고, Caps Lock이 필요하면 한/A키를 길게 누르면 키보드에 불이 들어온답니다.

 

키보드는 주변 밝기에 따라 라이트가 켜지다 보니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를 사용하시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키보드의 백라이트는 직접 제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Mac 키보드 백라이트 켜거나 끄기

Mac에서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키보드 백라이트를 조절하거나 끌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디스플레이의 베젤은 얇은 편이고, DCI-P3라는 색 영역에 대응하는 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True Tone이 탑재되어 있어서 iPhone, iPad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주변 환경에 맞춰 화면을 최적화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필자는 True Tone 덕분에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눈이 편안하다고 느껴지는데, 화면이 누리끼리 해져서 별로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이 부분은 사진으론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가까운 Apple 판매점에서 체험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참고 링크

- DCI-P3 설명(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 Mac에서 True Tone 사용하기(Apple 지원)

Apple ID로 로그인하는 과정이 있으며 사진에도 나와있듯 iCloud나 App Stroe, Apple Music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로그인해야 됩니다. 없다면 하단의 생성하는 버튼을 눌러 진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간단히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하단에 아이콘이 있는데 이걸 독(Dock)이라고 하더라고요. 독에 있는 안 쓰는 앱(Apple TV 등)을 삭제하고 주로 사용하는 앱만 배치했습니다. 아주 예전에 Mac을 사용했을 땐 Finder에서 앱을 찾아서 사용했던 게 기억나는데, 독의 좌측 두 번째에 있는 Launchpad을 누르면 앱 목록이 뜨고 원하는 앱을 눌러서 켤 수 있습니다.

 

독에서 앱을 제거했더라도 런치패드에는 남아있으니 독 정리하기에는 나쁘진 않는 거 같네요.

운영체제는 macOS Big Sur가 탑재되어 있고, Apple M1 칩이 탑재되어 있다 보니 Boot Camp를 깔고 Windows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건... 안되지만 패러럴즈에 Windows 11 같은걸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해진 다곤 한데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더라고요. Windows을 사용할 거라면 DELL의 XPS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시리즈를 사서 쓰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팁: 화면 좌측 상단 '(Apple 로고)-이 Mac에 관하여'를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은 창을 볼 수 있습니다.

Windows를 사용하다가 Mac을 사용하면 키보드의 버튼, 단축키 등이 다르다 보니 어색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한글에서 영어로, 그 반대로 언어 전환을 할 때 한/영키가 아닌 Caps Lock 위치에 있는 한/A 버튼을 눌러야 하다 보니 처음에는 불편합니다. 근데 한 달 정도 쓰는 지금도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가끔 한/A를 누르면 전환이 늦는 경우도 가끔 있다 보니...

 

단축키에 대한 설명은 저보단 Apple 지원팀에서 아주 잘 정리해뒀으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아래에는 Mac 키보드 단축키와 사용되는 용어가 정리되어 있으며, 필자도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매뉴얼이 있다는 걸 글을 작성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

 

Mac 키보드 단축키

특정 키 조합을 눌러 보통은 마우스, 트랙패드 또는 기타 입력 기기가 있어야 가능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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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Mac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이 Windows 및 Mac 용어 목록을 사용하여 원하는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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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macOS 사용 설명서는 iMac/MacBook Air 등 macOS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Finder 앱을 열고 상단 메뉴바에 도움말-macOS 도움말을 누르면 확인 가능하며, 아래 링크도 참고해보세요.

 

macOS 사용 설명서

macOS의 기능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할 앱에 대해서 알아보고, Mac이 어떻게 사용자의 모든 Apple 기기와 함께 매끄럽게 연결되는지 알아보십시오.

support.apple.com

 

측면에는 USB-C 포트가 2개/3.5mm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EarPods을 사용한다면 리모컨이 달려있을 텐데 그걸 활용하여 음악을 멈추거나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눌러 Siri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지만 연결이 안정적이고(기기에 꽂으면 끝) 저렴하고(Apple Store 기준 2.5만 원) 이어폰을 별도로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이어팟이 편하긴 한데(개인차 있음), 기기를 사면 주는 건 아니다 보니 따로 사서 씁니다.

 

주제를 약간 벗어났는데, USB-C 포트의 경우 Thunderbolt 및 USB4를 지원하다고 되어 있습니다(Apple 홈페이지 내 제품 사양 참고). 두 개의 포트를 통해 충전, USB 장치 연결, DisplayPort로 화면 출력(별도 케이블 필요)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얘기하면 충전기를 꽂아놓고 외장 SSD를 연결하면 포트가 부족할 테고,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USB-C to DP 케이블을 모니터에 연결하면 포트가 부족할 텐데 이 경우에는 다른 기기의 연결을 포기하거나... 별도의 허브를 사용하거나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은 글: 맥북 에어에 맞는 허브를 사용해봤습니다 - ANKER 7 in 1 허브 개봉기


필자의 경우 구매한 지 1달 하고 열흘 정도 지났습니다. 며칠 전에 AppleCare+도 가입했었는데 얼마인가 Apple Store 찾아보니까 '더 저렴한 새로운 가격'(219,000원)이라고 하는데 이전에는 24만 원인가 그랬으니 저렴해지긴 했더라고요. 7월 9일에 상담사에게 문의해보니 며칠 전부터(통화일 기준) 보험료가 인하되었다고 하더라고요. 3년 보증으로 연장되기도 하고, 실수로 제품이 파손돼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잘한 건가 싶은 생각은 들더라고요.

 

팁: 바로 위에 첨부한 링크(더 저렴한...)를 눌러보시면 가격과 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자처럼 이미 사서 사용하다가 가입을 하려고 해도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는 불가합니다. 제품과 같이 구매하는 경우에만 장바구니에 담아지며, 그게 아닌 경우 Apple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단, Mac 구입 이후 60일 이내에만 가능).

 

Mac을 사용해야 되는 환경(예: Xcode 등)이라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Windows을 사용해야 되는 환경(예: 은행의 일부 업무 등)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예전보단 환경이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예: 보안 프로그램 설치 후 은행 사용 등) 별도의 플러그인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특정 업무는 Windows에서만 가능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보니 불편함이 좀 느껴집니다. 근데 이건 Mac의 단점은 아니고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되는 환경이라 어쩔 수 없긴 합니다.

 

배터리는 정확히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2~3시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최대 7시간까지 사용했던 노트북보단 오래 지속됐습니다. 물론 어떤 작업을 하는지, 화면의 밝기나 볼륨은 어느 정도고... 다양한 이유로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LTE 모뎀이 탑재되거나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은 없다 보니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핫스팟을 켜서 사용해야 됩니다. iPhone이나 iPad(셀룰러 모델 한정)을 사용하고 있고, 연속성이 켜져 있다면 암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보니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물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말이죠.

 

MacBook Air에는 이더넷 포트가 없으므로 유선으로 연결하기 위해선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Apple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셔도 되고, 필자는 1만 원 정도에 샀었던 아이피타임 U1G을 USB-C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여 연결했을 땐 작동은 합니다. 하지만 선이 있으면 불편할 수도 있다 보니 그냥 Wi-Fi를 잡아서 사용합니다. Wi-Fi 6까지 지원하지만 공유기는 Wi-Fi 5만 지원하기는 한데 그래도 속도는 잘 나오더라고요.

 

 

 

카페에서 사용하기 좋은 노트북답게(?) ★벅스 갈 때는 꼭 챙겨갑니다. 와이파이도 빠르고, 충전기도 연결할 수 있고... 입장권이니 뭐니 하는 노트북인 MacBook Air에 대해서 간단히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