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생활
쉽고 편한 이름 붙이기. - EPSON LW-K200PK
물건이나 책 등에 이름을 붙이는 건 어렸을 때 많이 했었습니다. 도대체 왜 했는지 이해가 처음엔 안 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누가 누구 건지 구분도 안 가고 잃어버리면 찾기도 힘들었기에 이름이나 연락처 등을 적어 두라는 어른들의 말씀은 틀린 게 없나 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른 만큼 손으로 꾹꾹 눌러쓰기보다 이런 라벨 프린터를 쓰면 쉽고 편리하게 라벨을 만들 수 있는데 세일하는 김에 샀지만 사면 언젠가 유용하게 쓰니까. '필요해서 샀다'가 아닌 사고 나서 '이걸 왜 샀지?'라는 이유를 만들고 있네요. 색상은 블루와 핑크도 있고 카카오프렌즈 등의 다양한 에디션이 있는데 세일하는 색상이 핑크만 있길래 그걸로 샀습니다. 라벨까지 5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는데 세일하면 하나 구비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없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