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MAG 275QF E20 모니터 짧은 후기

닉네임뭐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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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7. 18:15

얼마 만에 남기는 간단 후기인지 모르겠으나, 이번에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10만 원대 중반 정도에 QHD 모니터인데, 성능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DCI-P3 90%)데 예전에 쓰던 삼○ 모니터보다 가격이 더 저렴... 하지만 저렴하다고 꼭 나쁜 건 아니죠.

처음에는 저거만 보고 배젤이 넓었나? 싶었지만, 테이프(우측 하단)를 뜯으면 베젤 자체는 거슬릴 정도로 두껍지 않습니다. 오히려 프레임이 하단 msi 로고가 있는 면에만 있으니(플라스틱 프레임) 화면을 끄면 그냥 베젤이 티가 안 난다는 점.

다만... 모니터 거치대는 테스트 후 빼고, 모니터 암을 설치했는데, 기본 거치대는 저렴한 느낌이 납니다.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피벗 등 여러 기능은 없기 때문에 모니터암 설치를 권장드리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게임은 하지 않아서 상세 기능을 쓸 일이 많지 않지만, OSD가 한글로 되어 있고(기본 값임!) 측면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면 됩니다. 길게 누르면 화면이 꺼지고, 꺼진 상태에선 한 번만 누르면 화면이 켜지는 구조죠. 요즘 모니터는 물리적인 버튼을 줄이는 추세라 적응은 하지만, 벽에 고정하는 경우(브래킷 등 이용)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네요.

 

C to DP로 연결하면 여러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MacBook의 ProMotion이 120Hz 정도라서 그냥 144 정도로 두고 쓰고 있습니다. 최대 200Hz까지 지원되니까 바꿔서 사용하면 되겠죠?

간단 후기 답게 짧게 정리하자면

  • 저렴한 가격(행사 기준)에 쓸 수 있는 WQHD 모니터
  • 한글화 되어있는 OSD, 기본 제공되는 DP 케이블로 연결해서 바로 사용
  • DJMAX 등 리듬 게임을 즐겨서 하는 사용자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간단히 적어보면

  •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 받침대보단 별도의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은 편
  • DP만 있어서 HDMI만 사용하는 경우, 케이블은 별도 구매 필요
  • 스피커가 없지만... 글쎄요. 모니터 스피커가 좋은지는 잘... 대신 헤드폰 단자가 있으니까 이어폰이나 스피커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겠죠? (찡긋)

 

별도 지원 없이 사서 쓰는 간단 후기! 블로그를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