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리를 해봅시다 - FONKEN 선정리 테이프
닉네임뭐로함
·2021. 2. 15. 22:11
2021년이 시작한 지도 벌써 2달 하고 보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가 신년 맞이 세일을 했던 게 벌써 1개월 전 이란 시간이라 할 만큼 왜 이리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 모르겠단 말이죠... 당시 삼성 마스타 카드로 결제 조건과(50$ 결제 시 -10$, 현재는 마감) 쿠폰 할인이 있어서 무선랜카드와 USB 확장 도구, 지문인식기 이렇게 해서 샀던 거로 기억하는데 남은 잔액을 채우기 위해서 샀습니다!
다*소에서 선정리용 후크 앤드 루프 패스너(흔히 부르는 찍찍이)를 1M 1,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지만 다양한 색상과 좀 더 긴 길이의 후크 앤드 루프 패스너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물론 선정리 테이프만 살려는 건 아니고 프로모션 쿠폰 등을 사용하기 위해 금액을 맞춰야 하는데 그럴 때 딱이더라고요,
※ 안내 사항
- iframe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개봉기 및 리뷰로, 게시글 작성에 관련하여 혜택이나 원고료를 받지 않고 작성했습니다.
- 컴퓨터/스마트폰의 화면 설정 및 해상도 등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음으로 첨부된 사진은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우편으로 할 경우 배송속도가 엄청 느립니다. 정말 사놓고 잊어먹었더니 도착했네?라는 경우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1월 11일 구매하여 2월 10일에 받았으니 딱 1달 걸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fonken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며, baseus처럼 케이블 등을 판매하고 있고 꽤 다양하게 팔고 있지만 필요한 게 아니라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뭐 특별하게 설명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싶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자사의 상품을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fonken 로고가 인쇄되어 있으며, 무지는 아닙니다. 사진처럼 위에서 보면 검은색이지만, 옆면은 찍찍이가 적용되어 있어서 그런지 회색처럼 보입니다. 이 길이(5M)가 맞는지 확인해야 리뷰 같겠지만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했습니다.
찍찍이가 생각보다 잘 붙으며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찍찍이 내부의 면은 부드럽고, 외부는 그렇게 거칠지 않습니다. 보풀은 생각보다 잘 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위를 사용하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약간의 팁이라면 케이블의 두께가 있는 경우 사진처럼 짧게 자르면 길게 자르고 싶어 질 수 있으니 넉넉하게 잘라서 잘 감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케이블을 직접 감아봤습니다. iPad Pro 11 2세대 번들 충전기와 같이 제공된 케이블을 감아봤습니다. 흰색을 구매했다면 좀 더 깔끔했을 거란 생각도 들지만 선만 간단히 정리해도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면 제공되는 짧은 케이블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길이가 짧은 만큼 정리를 하더라도 크게 티는 안 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잘라서 쓸 수 있는 선정리 찍찍이를 사용해봤습니다. 제품이 얇다 보니 두꺼운 케이블을 쓰는 컴퓨터 쪽에서 쓴다기보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기같이 선이 긴 제품에는 사용하기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두꺼운 케이블을 지지하려면 찍찍이도 두꺼워야 쓰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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