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직접 개통해봤습니다. - 케이티 엠모바일 셀프개통

닉네임뭐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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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5. 23:11

※ 게시글 작성에 있어 혜택 등을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누가 제공해준 것도 아닙니다.

※ 글에 첨부된 링크는 추천/초대 링크가 아니므로 안심하세요.

 

어렸을 땐 통신비를 직접 납부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은 통신비를 포함하여 직접 납부를 해야 되는 게 워낙 많다 보니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통신비를 매월 십만 원씩 지출하는 편인데요. 통신비에는 휴대폰 요금, 태블릿 요금, 각종 부가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보니 어떻게든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봤습니다. LTE 요금제면 덜했을 텐데 하필 5G 요금제라...

알뜰폰허브(mvnohub.kr) 캡처. 입점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당시 가입하였던 'CJ헬로비전'(현 LG헬로비전)의 요금제를 현시점(2021/01)과 유사한 조건으로 비교해봤습니다. 6년이란 시간 동안 각종 비용이 줄면서(도매가 등) 더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사업자명 기준일 음성(분) 문자(건) 데이터(MB) 요금(VAT 포함, 무약정) 비고
KT 2015년 05월 무한* 무한 1,000(=1G) 34,900원 LTE데이터선택349 요금제
CJ헬로비전 2015년 03월 200 200 1,500(=1.5G) 42,000원 21,000원 KT망, 조건 없이 50% 할인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2021년 07월 150 150 1,500(=1.5G) 2,200원 KT망, 무약정이며 우체국 알뜰폰에서 신청 가능

*: 영상/부가전화 30분 제공하며, 부가전화는 전국대표번호(1588 등)이나 개인번호(050), TRS(013X) 등을 의미 

※ 참고 자료: CJ헬로비전, 디지털데일리, 조선비즈,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 2015년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으므로 최대한 비슷한 시기의 자료를 추가했습니다.

 

2021년 7월에 글을 수정하면서 요금제 정보를 수정했는데, 기본 통화/문자 제공량은 조금 적어도 데이터 제공량은 동일한 요금제로 수정했습니다. 필자도 5월쯤에 서브 회선 유지용으로 스노우맨 친구 슬림(월 2,200원, 제공량 위 표 참고) 요금제를 개통했는데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15년도 당시보다 거의 10배 가까이 저렴한 요금제가 생길 거라곤 당시엔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다른 요금제 및 프로모션이 궁금하다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알뜰폰허브를 참고해보세요.

 


필자의 사용 환경

휴대폰은 만 24세까지 가입 가능한 0 플랜 라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블릿 1은 T Tab 9 요금제, 태블릿 2는 태블릿 LTE 요금제 10GB를 사용했었습니다. 셋 다 전화나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 및 요금제입니다.

 

태블릿 2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며, 태블릿 1은 영상의 비중이 크지만 기본 제공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와이파이만 잡고 사용했었습니다. 태블릿 1과 태블릿 2의 경우 가입 유지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이 끝나서 위약금을 내고 해지했습니다.

 

휴대폰은 전화 및 데이터를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신사를 바꾸고 싶어도 약정 및 위약금이 남아있다 보니 당장은 3.3만 원에 제공되는 0플랜 스몰(2GB+400 kbps QoS)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1은 전화 및 문자가 필수고, 2는 데이터만 되면 상관없고, 휴대폰은 약정 기간까지 사용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선택한 업체와 요금제

위에서 언급한 태블릿의 요구 사항은 1. 전화나 문자가 가능하면서 2.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하며 3. 넉넉한 기본 제공량과 저렴한 요금 정도입니다. 1번의 경우라면 태블릿 요금제가 아닌 휴대폰 요금제를 가입해야 하며, 2번의 경우 특정 사업자(케이티엠 모바일, 에스원 모바일, 리브 모바일)만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추가 단말기에 유심 삽입하여 제공량을 공유)를 하고 있으므로 선택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알뜰폰의 경우 프로모션 요금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요금제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금제를 결정하실 때에는 전월 사용량과, 앞으로 사용할 데이터를 예측하여 결정하면 좋습니다. 비싼 게 좋다는 말도 맞지만, 사용량이 적다면 굳이 높은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결정한 업체와 요금제는 케이티엠 모바일의 "데이터 맘껏 15GB+/100분" (월 25,300원)으로 정했습니다. 전화 및 문자는 각각 100분/100건 제공이라 필자에겐 충분한 제공량이며, 데이터의 경우 기본 제공량 소진 시 속도제한(QoS)이 3 Mbps로 영상도 화질 낮게 해서 볼 수 있고 요금폭탄을 맞이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2020년 1월 3일 기준 1년 동안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태블릿 1에는 50GB+15GB+3 Mbps QoS를, 태블릿 2(데이터 쉐어링)에는 15G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1년 7월 기준, 리브 모바일(U+망 사용)에서도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엠 모바일, 에스원 안심 모바일만 가능하다는 내용은 일부 수정했습니다.

 

직접 가입해봤습니다. - 케이티엠모바일 셀프 개통

케이티 엠모바일은 기다리는 시간 없이 집에서도 빠르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미성년자는 셀프 개통이 불가능하며 전산 휴무일은 개통 불가)

 

※ 2021/05/16 추가
- 개통 마감 시간 직전(번호이동 오후 7시, 신규 오후 9시이며 달라질 수 있음)에 개통 시 셀프 개통이 실패할 수 있으며, 이전 통신사의 유심을 장착한 휴대폰에서 통신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개통 마감 시간에 맞춰서 하지 마시고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만약 실패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전 통신사의 유심을 넣고 몇 번 껐다가 켜주면 통신이 잡힙니다. 만약 안된다면 평일 업무시간에 이전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 필자의 경우 이 항목 추가하기 며칠 전에 번이를 어쩌다 보니 오후 6시 59분에 진행했는데 7시가 되어서 실패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전 통신사 유심과, 번이 하려는 통신사인 KTM 유심을 번갈아 가며 넣었다 뺐다 해도 통신이 안됐고,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 번호라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 다음 날 아침 9시가 되자마자 이전 통신사(KT망 알뜰폰 업체 중 한 곳)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받은 답변은 회선은 살아있다고 전산에서 조회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왜 통신이 안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살렸습니다. 다른 원인에 따라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건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2021/07/23 추가
- 6월에도 다시 셀프 개통을 시도했으나 위와 같은 상황이 재현됨에 따라.... 셀프 개통은 가볍게 포기하고 온라인 신청서 접수를 통해 상담사에게 번호이동 요청을 했습니다. 개통이 너무 잘 돼서 당황했을 정도로 빨리 처리해줬답니다. 처음부터 그랬으면 마음이 편안했을 텐데 말이죠.

PC 버전 기준으로, 모바일에선 일부 메뉴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 후 무약정 유심-셀프개통 가입하기로 이동합니다.

세대(4G/5G)별로 유심/신청 링크가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유심의 유무를 선택합니다. 없는 경우 세 번째를 선택하여 유심을 구입합니다. 편의점(세븐일레븐 등)이나 온라인 스토어(쿠팡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먼저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이 있으면 두 번째를 선택합니다.

 

* 세븐일레븐에선 NFC 대응 유심을 8,8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엠모바일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일반 유심은 6,600원, NFC 대응 유심은 8,8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으며 급한 게 아니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2021년 5월 기준 유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런 프로모션이 있을 때 개통하시면 유심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KT MVNO 전용 LTE 유심 (NFC 교통카드 불가)

팁: 기존에 사용하던 KTM 유심이 있을 경우 가까운 대리점이나 플라자에서 초기화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전에 사용했던 유심을 초기화를 해야 망에 붙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바라며, KT망을 쓰는 타사(알뜰폰)의 유심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주의: 이전에는 KT망을 쓰는 타사 유심을 초기화하여 재활용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 들어선 안되는 경우가 꽤나 많으니 새 KTM 유심을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KT(MNO) 유심은 원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위 사진의 유심은 통신 기능만 지원하며 교통카드 등의 기능이 필요하면 NFC 지원 유심을 구매하셔야 사용 가능합니다~

유심이 있는 상황에서 개통이라 유심비는 없으며, 월 통신요금을 확인해보세요.

위 사진처럼 온라인 신청서가 떴으면, 가입 형태와 요금제를 선택하세요.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기한 부분에 선택한 요금제의 제공량이 뜨니 확인해보시고 아래로 내립니다.

 

※ 해당 글은 신규로 진행하였으며, 번호 이동은 과정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 궁금하신 사항은 자주 묻는 질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통을 위해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가 수집되기 때문에 약관을 꼭 확인해보세요.

약관 및 안내사항을 읽어보신 후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듯, 기존 휴대폰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가입 가능합니다.

휴대폰 인증과 주민번호 입력, 본인 인증을 진행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나 범용 인증서로 가능하며 신용카드가 없다면 범용 인증서를 만들어서 진행합니다. 체크카드는 인증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진행하세요.

 

전화번호는 집에 유선번호가 없다 보니 아무 번호나 넣어서 진행했습니다.

※ 번호 이동은 기존에 사용한 번호 입력 및 번호 이동을 위한 정보(단말기 일련번호나 자동이체를 등록한 수단 등)가 필요하며 서비스 신규와는 개통 방법이나 소요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팁: 나라사랑체크카드는 인증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일반 체크카드는 인증이 절대로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브리드 카드(체크카드에 신용카드처럼 신용한도가 부여된 카드)는 확인해보질 않아서 가능 유무를 언급할 수 없는 점 참고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뒤 4자리를 입력하면 가능한 번호가 뜨는 구조입니다.

신청정보를 모두 입력합니다. 번호 예약의 경우 희망번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임의 선택이 안되다 보니 원하는 뒤 4자리를 한 10번 정도 고르다가 결정했는데 번호조차 고르는 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스팸이 자주 오는 번호인지는 모르겠고 외우기 쉬운 번호가 쉽게 뜨지 않다 보니...

 

USIM 번호를 입력합니다. 유심 트레이 하단에 적혀 있으며, 재활용 등으로 트레이가 없더라도 유심에도 적혀 있으니 참고하셔서 입력 후 신청을 진행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2분 정도 기다리면 결과가 나옵니다.

보험 가입 유무와 부가서비스를 추가/삭제가 가능하지만, 개통 후에 따로 설정이 가능하니 바로 개통 요청을 클릭 후 기다립니다.

요즘엔 알뜰폰을 개통하면 축하도 해줍니다. 와!

개통했다고 축하해주니 솔직히 기뻤습니다... 여기(완료)까지 10분이 체 안 걸렸습니다. 유심 등이 준비되어있다면 5분 정도면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제 단말기에 유심을 넣고 몇 번 재부팅을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휴대폰이 아니라 태블릿에 사용할 예정이지만, 혹시 문제가 생길까 봐 휴대폰에 유심을 넣고 개통 및 전화번호를 받은 후 태블릿에 넣어봤습니다.

사진 속 발신번호는 케이티 엠모바일 번호입니다.

팁: 개통이 완료되면 온라인 신청서에서 개통 완료 통보와 동시에 원래 사용하던 휴대폰에 문자가 도착합니다. 스팸처럼 보이지만 msafer을 통해 발송된 문자며, 링크를 접속하면 본인이 개통하여 사용 중인 회선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단, PC에서만 가능하며 공동 인증서 및 보안 프로그램 설치 필요)

개통된 유심을 단말기에 넣어봤습니다

팁: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주변에 KT에서 출시한 단말기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 순서: 유심 삽입-재 부팅-미인증 단말기 알림-비행기 모드 시도 후 재 부팅-데이터 접속 안내 창

데이터 쉐어링 유심 넣고 쓰던 노트5(SKT)에 유심을 넣어봤습니다.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유심을 넣으면 'SIM 카드 추가됨' 창이 뜨면서 버튼을 누르면 다시 켜집니다.

 

다시 켜보니 미인증 단말기 알림이 떴는데, 평소엔 비행기 모드를 껐다가 켜면 잡히는데 안 되어서 다시 시작을 해봤습니다. 부팅이 끝난 후 데이터 접속 안내와 함께 안테나가 잡혔습니다. 바로 다른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봤는데 갑자기 끊어지더니 번호 등록 창이 자동으로 열렸습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번호 등록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를 시도했고 잠시 기다리니 실패했다는 알림이 뜨길래

유심을 다운로드를 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고장으로 인해 녹조가 낀 것 처럼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단말기는 죄다 SK용이라 어쩔 수 없이 KT에서 출시한 노트 9를 빌려와서 번호 등록 작업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바로 성공. 휴대폰을 재부팅 후 확인해보니 전화번호도 입력되어있고 HD 보이스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개통 후 통신이 계속 안 될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세요.

* iPhone을 사용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iPhone에 유심을 삽입 후 OTA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iPhone은 OTA 과정이 진행이 자동으로 진행되다 보니 타 통신사에서 출시한 갤럭시 휴대폰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태블릿에 유심을 넣어봤습니다

태블릿 거치대는 다*소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사진 속 태블릿은 앞서 언급했던 태블릿 1(갤럭시 탭 A7)입니다. 보통은 태블릿 요금제(데이터만 제공)를 사용하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요금제를 쓰지 않다 보니 유심 등록 등에 문제가 생길까 봐 휴대폰에서 번호 등록 등의 작업을 먼저 한 다음에 유심을 삽입했습니다.

해당 단말기는 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를 하나의 트레이에 삽입합니다.

트레이를 열고 유심을 놓고 트레이를 닫았습니다.

시험삼아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유심을 넣고 부팅하자마자 전화를 먼저 걸어보았습니다. 통화품질도 그렇고 특별하게 이상은 없었습니다. 사진에는 표기가 되어있지 않지만 HD 보이스도 정상 작동합니다.

개통 직후 받을 수 있는 문자 입니다.

발송되는 문자를 읽어보니 자급단말로 인식되는 모양입니다. 어찌 되었건 아직까지는 통화품질 관련해서 문제는 따로 생기진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사용을 해보고 나서 후기를 따로 남겨봐야겠지만, 별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통은 끝났어도 해야 될 일

케이티 엠모바일 홈페이지를 가입 및 정회원 인증을 마쳐야 요금 및 사용량을 조회, 부가서비스의 가입 및 해지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선택동의 약관은 없지만 메일 및 SMS 수신 동의는 선택 가능합니다.

약관을 확인해보시고 동의한 다음, 빈칸을 입력합니다. 비밀번호는 특수기호를 혼용해서 넣습니다. 일부 특수기호(언더바 등)는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휴대폰 번호는 개통된 번호를 넣어야 정회원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입력 완료를 누르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가입이 완료되었으면 로그인 후, 마이 페이지-회원 정보 관리-회원 정보 수정에서 정회원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좌측) 가입정보 조회 (우측) 가입된 부가서비스 조회

가입정보를 조회해보면 현재 사용 중인 단말 모델명이 나오며, 가입정보나 가입 증명원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본인인증 필요). 청구 정보도 변경이 가능하며, 초기에 신청한 정보가 바뀌었다면 114에 전화해도 되지만 홈페이지에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개통하는 데에 소요된 시간보다 글을 작성하는 데에 소요된 시간이 몇십 배는 차이 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분들, 시간 내어서 개통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요금이 생각 외로 부담이 큽니다. 단말기 할부금과 이자, 높은 요금... 선택 약정 할인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25%여서(원래는 20%) 6.9만 원 요금제 기준 5.2만 원 정도를 내야 됩니다. 가족끼리 결합하거나 유선 인터넷이나 TV/집전화 등과 묶어서도 사용하고 제휴카드까지 이용한다면 몰라도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가족끼리 결합하여 할인을 받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통신사를 사용했었지만 낮은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할인폭이 그렇게 크진 않기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회선을 알뜰폰으로 이주(?)시키고 있습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다양한 할인이나 추가 데이터 제공, 사은품 제공 등의 이벤트가 많다 보니 이동하기엔 최적이지요.

 

다음 편인 "알뜰폰으로 데이터 쉐어링을 해봤습니다!"도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 이 글은 직접 구매(유심, 통신비) 및 대가 없이 작성했습니다.

※ 2021년 1월 기준으로 작성, 2021년 7월에 글을 일부 수정하였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 메뉴가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

※ 프로모션/이벤트 정보는 추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알뜰폰허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